맥주 정보

2019-12-06
  • alchohol
  • 시음용어

    • 아로마 Aroma: 병을 열어 잔에 따르기 까지의 향
    • 플레이버 Flavor: 입안에 머금었을 때의 향, 맛, 코로 빠져나가는 향 등.
    • 바디 Body: 입안에 머금었을 때의 무게감. 라이트, 미디움, 풀 3단계
    • 밸런스 Balance: 몰트의 단맛, 홉의 쓴맛, 효모의 향긋함의 균형
    • 피니시 Finish: 마시고난 뒤의 입안의 여운
    • 카보네이션 Carbonation: 맥주안에 녹아있는 탄산감
    • 마우스필 MouthFeel: 바디와 카보네이션을 포함한 느낌. 입안의 감각.
    • 외관 Appearance: 색, 거품, 투명도 등 잔에 따랐을 때의 모양
    • IBU: International Bitterness Units

    장르

    페일 라거(Pale Larger)

    일반적인 라거.

    하이네켄, 칼스버그

    헬레스 라거(Helles, Münchner Hell)

    다크 라거(Dark Larger)

    하이네켄 다크, 코젤 다크

    필스너(Pilsener, Pils, Pilzen, Plzen)

    체코의 플젠 지방에서 유래한 밝고 투명한 노란색 맥주.

    필스너 우르켈, 스텔라 아르투아, 크롬바허, 벡스

    에일(Ale)

    상대적으로 고온인 15 ~ 24 °C에서 발효시킨 맥주. 발효시 효모가 맥주 표면위로 뜨게 되므로 상면발효맥주라고 한다. 상면 발효맥주로는 에일, 스타우트, 바이스비어 등이 있다.

    페일 에일(Pale Ale)

    아이피에이{IPA (India Pale Ale)}

    19세기에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 거주하던 영국인들에게 수출하기 위해 저장성을 향상시킨 에일. 당시 수에즈 운하가 개발되지 않아 희망봉을 돌아 멀리 가야했다. 도수와 홉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

    New England Style

    미국 동부의 뉴 잉글랜드 지방 에서 시작됏는지 이름이 저렇고, 더 알캐미스트 양조장의 Heady Topper 를 시작으로 알려졌다. West Coast Style IPA 보다 탁하고, 묵직하며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과일주스에 비교된다. 여과를 하지 않아 효모가 살아있어 맛의 변화가 빠르다.

    • Lost Coast Brewery / Hazy IPA
    • Abnormal Brewery / Peculiar Hazy Dubble IPA
    • Toppling Goliath Brewery / Golden Nugget
    • belching beaver / Deftones Phantom Bride

    West Coast Style

    열대과일 향의 미국산홉을 다량투입하여 단맛이 적고 드라이함.

    발리와인, Barleywine

    고도수의 에일이며 어두운 색상과 10도가 넘는 높은 도수 때문에 와인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오래된 스타일로 고대 그리스의 술인 크리티노스 오이노스아무튼 보리와인가 기원으로 추측된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맥아의 당분으로만 발효하기 때문에 맥아가 많이들어간다. 높은 도수 특성상 바로 먹지 않고 배럴에서 숙성하는 과정을 거친다. 최소 6개월에서 몇년. 때문에 연중생산은 드물고 기념형식으로 만든다.

    Lambic

    벨기에 지역 맥주. 에일도 라거도 아니다.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칸티용에선 보리맥아 60~70%, 밀맥아 30~40% 로 배합한다.

    에일 효모는 사카로 마이세스 세레비지에 라는효모속이고, 라거는 사카로 마이세스 페스토리아누스 효모속이다. 21세기에들어서 상면발효와 하면발효는 효모 종에 나뉘고 발효 형태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람빅은 보통 자연 발효쪽으로 구분되고 에일도 라거도 아니다

    일반적인 맥주와는 달리 인공적인 효모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환경에 떠다니는 균체를 이용해 발효시킨다. 드라이하고 쿱쿱하고 강한 신맛을 갖고있고, 상미기한이 없다.

    벨기에 브뤼셀 지역 홍합요리에 필수 조미료로 들어가기도 한다.

    산패를 방지하기위해 양조 과정에서 건조시켜 묵힌 홉을 사용한다. 치즈와 같은 쿰쿰함과 함께 어우러진 약초, 솔, 진흙, 건초, 짚 계통의 홉 향을 갖는다.

    전통 람빅의 라벨에는 우드(Oude)가 붙는데 이는 오래된이란 뜻이며 코르크 마개로 막은 샴페인 병에 담겨 출하된다.

    람빅 원액에 설탕을 추가 -> 파로(Faro), 이런 가당 람빅을 스위트(Sweetened) 라고 한다.

    지리적 표시에의 보호를 받고 있어서, 다른 지방에서 만든 맥주는 와일드 에일(Wild Ale) 이란 명칭을 많이 쓴다.

    양조장들

    • 린데만스(Lindemans) : 가장 대중적
    • 팀머만스(Timmermans) : 가장 오래된
    • 분(Boon) : 전통 방식 + 가당 방식
    • 칸티용(Cantillon) : 가장 전통적, 수입 잘 안됨
    • 지라르댕(Girardin) : -
    • 드리 폰타이넌(3 Fonteinen) : 그 유명한 삼분수

    원액(Unblended)

    탁하고 거품기가 없고, 무탄산에 상큼하고 신맛이다. 발효 기간에 따라 짧으면 Jonge, 길면 Oude라는 명칭이 붙으며 몇 년 발효를 했는지 기록한다.

    크릭(Kriek)

    원액에 체리를 추가한 것. 가당처리한 크릭은 대중적이고, 전통적인 크릭은 드라이 와인 처럼 신맛이 세다.

    과일(Fruit)

    원액에 과일을 담가 재발효, 숙성 시킨 것. 프랑부아즈(Framboise)는 라즈베리를 부가물로 사용한 람빅이다. 크릭과의 차이는 어떤 과일을 사용했냐 차이 뿐.

    괴즈(Geuze)

    람빅을 배합한 파생 맥주. 오래 묶힌 것과 아닌 것을 배합한 뒤, 코르크 마개로 병입하여 2차 발효를 한다. 2차 발효 과정에서 탄산이 생기며, 드라이한 샴페인의 식감을 갖고 원액보다는 대중적이다.

    파로(Faro)

    발효가 끝난 원액에 설탕(카라멜, 당밀, 흑설탕, 빙설탕)을 첨가한 것.

    포터(Porter)

    영국 흑맥주, 과거에는 Stout 보다 인기가 많았으나, 기네스의 등장으로 역전됨.

    짐꾼들이 좋아해서/나무통 통째로 서빙되서 라는 명칭 유래가 있다.

    스타우트(Stout)

    영국 흑맥주, 아일랜드식. 국내 하이트진로의 스타우트는 하면발효의 다크라거다. 대표적인 맥주는 기네스. 포터보다 더 진하고 쓰다.

    Breakfast Stout

    파운더스의 공동창업자가 양조장에서 일할당시 고객이 가져온 초콜릿코팅 커피콩을 맛본 뒤, 파운더스 포터로 입을 씻으려고 마셧다가 만들어진 맥주 출처

    쾰시(Kölsch)

    쾰른에서 유래한 맥주로 상면발효를 하지만 0도에 가까운 낮은 온도에서 발효를 한다. 지리적 표시의 영향을 받는지, 해당 지역의 등록된 양조장이 아니면 쾰시란 이름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밀맥주(Weizen, Weissbier)

    독일, 남쪽 바이에른에서 유래한 맥주로, 원료 함량 중 밀 맥아의 비율이 50% 이상 들어가는 맥주. 보리맥아 보다 밀맥아가 다루기 힘들다. 바나나/클로브 풍미가 있다. 막걸리랑 향이 비슷하다고 한다. 효모를 거른 크리스탈 제품을 제외하고는 병맥주를 잔에 따를 때, 약간 남겨 병에 든 효모를 잔에 같이 부어야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고제(Gose)

    독일 중부 지방의 니더작센 주의 고슬라르(Goslar)에서 유래한 밀맥주. 발효 과정에서 효모와 젖산이 관여하는 베를리너 바이세와 비슷하지만, 여기에 고수와 소금을 첨가한다.


    헛소리를 지껄이기위한 시음관련 어휘사전

    허브

    바질, 엘더플라워, 풀내음, 나무껍질

    과일

    자몽, 오렌지{오렌지 필(껍데기)}, 금귤(낑깡), 레몬, 라임, 패션후르츠, 망고

    레몬 라임이 구분이 되던가?

    출처